A.포스코에서 직무를 분석해 놓은것을 보면 아래와 같은 역량이 있으면 좋다고 하네요~
숫자 감각과 실행력, 전문가적 마인드
재무/회계부서는 전사 어느 부서보다 숫자를 많이 다루는 부서다 보니 숫자 감각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서 재무/회계 수업을 들었거나 회계, 금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이 자기 업무에 있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업무 파악 능력과 여러 이해관계들을 움직일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돈이 내 돈이라는 책임감, 독립체로써 존재할 수 있는 적응력
예산의 심의, 자금의 지불 등 작게는 십만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돈을 책임져야 하는 담당자로써 회사의 돈이 내 돈이다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낭비적인 사업에 투자하려 하면 철저히 검토해서 먹아야 하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금리로 돈을 빌려오는 등 내 통장에 돈보다 더 소중하게 회사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또한 포스코 재무/회계 직군은 생산, 물류 등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근무도 해 보아야 하고, 세계 각지의 법인에 주재원으로 나가 CFO로써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든 계산기와 노트북을 챙겨 떠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내부적인 회계 분식과 자금 유용, 외부적인 감사와 세금 추징 등에 대응해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판단하여 강압이나 청탁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강한 체력과 긍정적인 심력
재무/회계 업무의 특성상 담당업무를 처리하는 일 외에도 하루에도 수십통씩 전화와 메일을 응대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법인카드 사용이 가능한가", "어디서 비용 집행을 했는데 무슨 계정으로 써야 하는가", "회사 주식은 언제 오르는가". 이런 문의 사항들이 숨돌릴 틈 없이 쏟아지는 곳이 재무/회계 직군입니다. 이처럼 정해진 기한에 맞춰야 하고 전사, 전계열사의 문의에 대응해야 하는 직군인만큼 강한 체력과 긍정적인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소한 질문들에도 친절하게 대응하며 나의 답변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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