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약산업에서 의료기기 산업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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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 마케팅 경력 2년차 입니다. 의료기기업체에서는 제약의 체계적인 영업 마케팅 경험을 높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약과 의료기기 유사 업종이면서도 저의 경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이들어 이직을 고려하고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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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의료기기 임상 마케팅은 CT, MRI부터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품목이 매우 다양하며, 이에 대한 화학 성분이나 원리까지 세세히 알아야 합니다. 
제약은 최후의 사용자인 의사, 약사만 상대하기 마련이지만 의료기기는 고객 자체가 다를 있습니다. 간호사나 방사선사가 수도 있습니다. 의사결정권자도 실제 사용자 외에 원무과, 구매과 등까지 포괄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이들을 총체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제품 품목의 키닥터를 위주로 관리하는 제약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한 제품에 대해 의사보다 뛰어난 전문가여야 합니다. 수술장에 필요하다면 직접 제품을 갖고 시연도 해야 하고 프로그램을 설명해야 하며 술기가 능숙해지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의약품은 논문 등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면 되지만, 의료기기는 습관과 관습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직접 사용을 하게 하는 경험마케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의료기기는 품목이 매우 다양하고 시장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담당해야 있다. 치료재료 보험적용도 의약품과는 전혀 다르다. 이런 다른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협회 등에 관련 교육을 미리 숙지하면 좋습니다. 

 제약, 특히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분야에 있을수록 본인은 대우받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길 원할 있지만, 의료기기의 특성상 오히려 업무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울 있기에 무작정 옮기다 보면 괴리를 느낄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의료기기 관련 교육 등을 사전에 공부하고 경험담을 많이 참고하며 옮기게 되더라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참고: 의료기기산업 이직시 고려해야할 것들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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