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업계 연봉 인상과 신입 개발자 연봉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는 개발직군은 '1300만원 이상', 비개발직군은 '1000만원 이상' 연봉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본 인상액에 더해 성과에 따라 추가로 연봉을 더 올려주겠다는 의미입니다. 대졸 초임제를 폐지해 초임 연봉 상한선도 없앴습니다. 신입이라도 실력이 좋다면 기본 초봉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입 사원 기준 개발직군은 초임 5500만원, 비개발직군은 4700만원을 보장합니다. 게임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연봉 인상 도미노의 시작점은 게임업계 맏형 넥슨이었습니다. 넥슨은 전 직원 연봉을 일괄적으로 800만원 인상했으며, 넷마블·컴투스·게임빌·스마일게이트 등도 같은 금액을 인상했습니다. 크래프톤과 웹젠은 한번에 2000만원을 올려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네오위즈는 올해 연봉 인상분에 600만원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연봉 인상 행렬은 중소 게임사로 이어졌으며 조이시티와 베스파는 각각 1000만원, 1200만원씩 연봉을 올렸습니다.

이외 스타트업과 대표적 IT 기업의 초봉은 아래와 같습니다

(쿠팡, 직방, 배달의민족,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초봉)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312111056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