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발행되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을 말합니다. 즉, 어떤 것과 교환 가능한 것이 아니라 독자적이며 고유한 자산으로, 개별적으로 식별 가능합니다.

NFT는 블록체인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해당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이 철저하게 기록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여 소유 및 거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디지털 아트, 음악, 게임 아이템, 스포츠 카드 등이 있습니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과 가치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디지털 아트 작품들의 매매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NFT의 기술적 특징을 활용해 게임 아이템과 같은 가상 자산도 NFT로 발행하여 거래할 수 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콘텐츠의 융합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의 적용이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NTF는 영국 출판사 콜린스에서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만큼 요즘 뜨거운 감자입니다. 디지털 자산을 소유한 거의 모든 산업에 NFT가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NFT의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NFT란?

NFT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의미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기술입니다. 즉, 토큰마다 각자 고유의 값을 가지고 있어 ■ 토큰이 ● 토큰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NFT를 활용하면, 자산에 대한 원본 증빙이 가능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트위터 짤이나 밈(Meme) 이미지는 수없이 많이 복제되어 어떤 것이 원본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NFT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계속 복제가 되더라도 어떤 것이 원본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소유자의 정보와 거래 이력 등 데이터의 무결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됩니다. 

✅ NFT의 대표 사례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2006년에 트위터에 처음 쓴 트윗 "just setting up my twttr"이 NFT 경매에서 33억에 낙찰되었습니다. 해당 트윗은 누구나 캡쳐할 수 있지만, NFT 인증을을 통해 원본으로 인정되어 진품이라는 희소성이 보장됩니다. 

✅ NFT의 산업별 활용

현재 NFT는 온라인 게임,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 환경과 더불어 미술품, 예술품 거래 그리고 엔터테이먼트 산업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온라인 게임에서는 아이템을 NFT로 발급하여 이를 거래하거나 교환하고 있습니다. 

-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가상공간 내 토지 소유권이나 아이템을 NFT로 제작하여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며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하고 있습니다. 

- 예술품 거래에 있어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진 작품을 작품에 대한 NFT를 발행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소속 연예인들의 굿즈, 음원을 NFT로 발행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 NFT의 한계점

- 가상자산 기반 거래환경

현재 NFT를 재산권으로 인정하는 법적 기준이 없으며, NFT를 가상자산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유권해석이 필요합니다. 

- 저작권 문제

NFT는 작품의 원본증명서로 원본과 복사본을 구별 가능하지만, 저작권은 보호하지 못합니다. 

NFT를 가지도 있더라도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을 소유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NFT의 소유자와 저작권자가 달라 저작권 관련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본에 대한 무단 복제를 막지 못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 내용 참조 : 한국인터넷진흥원, NFT 기술의 이해와 활용, 한계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