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9년 연속 보안 무사고의 비결로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꼽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외부 위협에 대비해 끊임없이 내부 보안 체계를 점검·강화하고 있는데요, 매년 보안 조직 주관하에 장애·재해·외부 공격 등 사고 발생 시 자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2가지 사고대응 모의훈련이 대표적입니다.

'침해사고 대응훈련'은 해킹 등 외부 침투로 인한 가상자산 탈취 사고 등 실제 거래소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 이에 대응하는 부서별 실무 매뉴얼과 절차를 숙지·점검하는 훈련입니다. 보안뿐만 아니라 이용자보호, 자산관리 등 여러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사고에 대응하는 내부 협업체계를 체크합니다. 훈련이 종료되면 시나리오 및 매뉴얼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최종 강평 시간을 갖고 개선점을 도출해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거래 입출금 서비스의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 모의훈련'도 진행합니다. 가상의 입출금 장애 발생 상황을 구현한 후 복구 프로세스를 가동, 목표 시간 내 시스템을 복구하는 방식입니다. 작년 재해복구 모의훈련 결과, 코인원은 목표한 시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시스템 정상화에 성공하면서 자체 우수 평가를 내렸습니다.

출처 : 전자신문 ETNEWS, '9년 무사고' 코인원…철통보안 기록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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