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치펌의 인오더 분배가 공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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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회사들은 인오더로 들어오는 회사들을 어떻게 분배하나요? 저희 회사는 그냥 사장님이 대충 일없는 사람 주거나 자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던져줍니다. 정말 힘들게 영업하고 관계 만들어나가는 다른 헤드헌터들은 그걸 보면 힘빠지는데 다른 곳도 그런가 해서요~. 회사의 인오더 분배정책이 어떨 때 가장 공정하다고 느껴질까요?

`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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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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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정작 인오더가 풍부한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마케팅을 진행하는 서치펌이 거의 없기때문이죠. 이에 그동안 헤드헌터분들의 레퍼런스를 통해 인사담당자분들이 검색을 통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헤드헌터분들의 이런 노력들을 인정해주는 회사도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반회사에서와 마찬가지로 평가와 보상이란 부분이 접목되어집니다. 누구를 줄건가? 는 인오더를 받은 서치펌 사장 혹은 관리팀 의견이 반영되어집니다. 여기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잘하는 헤드헌터를 준다? 그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 됩니다. 왜일까요? 잘하는 헤드헌터는 이미 풍부한 고객사로 신뢰관계가 만들어진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간들여서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 보다 현재 고객사와의 문제 해결에 더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죠. 실재로 잘하는 분들이라는 개념에는 영업적 측면도 들어가니까요.

 

그러면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까요?

보통 서치펌들은 해당 분야를 열심히 노력하는 헤드헌터에게 주고자 합니다. 전공이든 뭐든 떠나서 열심히 하는데 성공률이 낮다면 뭔가 해결책이 필요한데 이런분께 인오더를 배분해주곤 합니다.  

혹은 헤드헌터의 실적과 과거 경력을 잘 분석해서 데이터 기반으로 분배하는 서치펌도 있습니다. 

혹은 좀 큰 서치펌은 DB기여도가 높은 분들에게 인오더 배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악은 그냥 친한 사람들 나눠주는 경우인데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회사가 괜찮은 경우 친한사람에게 배분하고 어디서 못들어본 성사하기 어려운 것들은 생생내기 식으로 나눠주는 경우가 흔하디 흔합니다. 

그러고는 줘도 성공못하는 헤드헌터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리곤 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인오더를 안받고 개척하는게 좋다고 생각들을 하게됩니다.

 

대부분 프리랜서 헤드헌터이기에 어떤 경우는 회사가 준 인오더의 경우, 서치펌을 옮길 때 이직 한 회사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시간 들여서 관계 만들어 놓고 저렇게 되느니 어려워도 영업을 통해 수주하는 헤드헌터분들이 많은 상황이긴 합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02.03(updated.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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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치펌에서 헤드헌터에게 인오더를 주는 경우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헤드헌터에게 주는게 당연합니다. 

1. 유사 포지션을 가장 잘 했던 경험이 있는 헤드헌터

2. 현업경력을 고려하고 현재 워크로드를 감안

`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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