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헤드헌터가 이직 제안을 하는데 회사를 안알려준다면?

2

보통 헤드헌터라고 전화가 오면 어디 어디 회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의사가 있느냐? 하고 물어보는데, 최근 한 헤드헌터가 연락와서 경력에 대해 물어보고 회사는 만나서 미팅하고 진행이 되면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이런경우도 있나요?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건 아닌지 이렇게 보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20.02.12

질문 수정 제안

제안 쓰기
2 개의 답변
0
A.

업계를 긍정적으로 봤을 때는 먼저 말씀 주셨던 것 처럼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을 비밀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사의 회사명이 아무데나 퍼지게 하는 것은 좋은 것은 아니지요. 요즘은 워낙 속도전도 있다보니, 일단 뿌리고 보는 헤드헌터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회사 이름을 먼저 알려준다고 좋은 헤드헌터는 아닌 것입니다.

 

다만 조심하셔야 할 것은 허위 채용을 진행하는 헤드헌터입니다. 실제로 고객사가 없는데 이력서를 받아 두려고 하거나 해당 이력서를 고객사 영업에 사용하려는 행위가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연락이 왔을 경우, 해당 헤드헌터가 비슷한 회사의 포지션들을 해왔는지 회사는 믿을만한지 등을 살펴보고, 회사 이름을 제외한 필요한 내용을 질문했을 때 어느정도 답변이 오는지 듣고 미팅에 응하실지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2.12
1
A.

회사명을 오픈하는 것은 보통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객사를 위하는 헤드헌터의 경우 고객사명을 함부로 노출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고객사가 회사의 기밀을 요하는 포지션을 진행하는 경우 이렇게 회사명을 비밀로 진행하게 됩니다. 회사의 전략이나 핵심역량에 관련된 직무의 경우 진행 여부에 따라 노출되는 정보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함부러 아무한테나 정보들을 노출하게 된다면 고객사의 신규사업이나 전략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현직에 아직 대상에 근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체자를 뽑기는 하는데 아직 현직자가 근무중이라면 불필요한 소문이 날 수 있기에 비밀리에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헤드헌터분을 만나는 것은 절대 시간낭비가 아닌, 앞으로 커리어를 만들어나가는데 나침반이 될 소중한 동료를 만드는 시간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한번 두번으로 생겨나지는 않을 테지만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가는데 시간을 들이시길 추천드립니다

`20.02.12

답변달기

답변달기

경력직을 위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쉽고 빠르게 채용과 경력정보를 모두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