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추천받은 후보자가 보증기간 내 퇴사, 이후 재 추천을 하지 않는 헤드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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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로 부터 추천을 받았고 면접을 통해 합격시켜 일을 하고 있었는데, 2달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추천을 주셨던 헤드헌터분께 Replace 를 요청드렸는데 도통 추천을 안주고 있습니다. 

업무일수 차감하고 나면 어차피 3분의1정도 밖에 못돌려 받으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추천 주셨던 헤드헌터분께만 요청 드렸는데 추천이 없으니 해당 부서도 업무 빵꾸가 나고, 채용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헤드헌팅이 어려운 것이지만 이렇게 퇴사자가 나왔을 때는 더 신경써주시는게 아닐까요? 왜 추천을 안주시는걸까요?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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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통 수수료 지급하고 나면 헤드헌터들이 후보자에 대한 케어도 무성의 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아마도 뒤로 미루는 것은 같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곳에 의뢰를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미 돈은 받았고 하니 그 헤드헌터의 업무 우선순위에서 밀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이를 위해 수수료 지급 기일을 너무 빨리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후보자 입사 후 30일 정도면 어느정도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평가 해볼 수 있는 기간은 될테니까요.

 

한곳만 의뢰를 줬을 때는 이런 문제도 발 생할 수 있으므로 적어도 2~3개 정도의 헤드헌터분들과는 같이 일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신뢰관계를 갖을 수 있는 헤드헌터분을 찾아 두는 것도 중요한 경쟁력이 된답니다.

요즘은 먹튀 헤드헌터도 많다고 합니다. 아무나 찔러 던지고 합격하면 어떤 케어도 없고, 심지어는 퇴사자가 생겨 Replace 요청을 하려고 하면 그새 퇴사했다고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담당자 분들도 면접오는 후보자분들을 통해 헤드헌터들에 대한 레퍼런스 체크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후보자와 잠깐 이야기해보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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