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_잡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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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1.내가 이직을 하는 이유
이직은 단순히 직장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환점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 만족하지 못해 더 나은 회사로 가려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직업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결정해야 한다. 직종을 바꾸고자 한다면 감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10년 후, 20년 후의 비전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 정보 탐색
이직 역시 취업과 마찬가지로 옮기고자 하는 회사의 인재상이나 기업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해당 분야에서 이슈인 최신 기사들이나 본인이 이직하기 원하는 기업의 근무 후기도 정보 검색을 통해 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당장의 일자리가 아니라 오랜 기간 몸담으며 미래를 함께 할 회사를 찾는 일이니만큼, 가고자 하는 회사의 안정성과 복지, 사내 인사 등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문제이다.
3. 자격증/학위
신입 입사와 같이 이직 또한 치열한 경쟁률을 거쳐야 한다. 더구나 경력직의 경우 직무 능력을 우선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역량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격증이나 학위가 있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어학 자격증의 경우 대부분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취업 후에는 자격증 업데이트에 소홀해지기 쉬워 기한이 만료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퇴사전에 미리 확인 해 두는 것이 좋다.
4. 이력서/ 포트폴리오
당장은 아니라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의 성과나 실적은 그때그때 포트폴리오에 업데이트해 두는 것이 좋다. 기본 인적 사항이나 경력사항 등을 적어놓은 이력서는 바뀌지 않는 사실이니, 미리 적어놓고 이직할 기업의 특성이나 지원하는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때마다 새로 적는 것이 편리하다. 기회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코앞에 닥쳐온 기회를 잡겠다고 서둘러 자료를 모으고 준비하다가는 실수나 누락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틈날 때마다 다듬어 두면 이직 여부에 관계없이 든든한 자산이 된다.
5. 전문가 도움 받기
이직을 제의한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기업 특성에 따른 면접 노하우 등 개인이 대비하기 어려운 정보를 얻기 위해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헤드헌팅 회사와 꾸준히 접촉해 미리 최신 이력서를 등록해 놓으면 비공개로 진행되는 채용 기회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채널로 이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