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는, 외국인으로서 미국에 취업 가능성이 높은 분야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빅4 라고 불리우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대형 회계법인에서 유학생을 많이 채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회계법인에서 유학생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열심히 일한다: 미국에서 경력을 쌓으면 자국에서 괜찮은 경력으로 인정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인들은 이직률이 높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손실이죠.

- 언어 문제 없다: 입사 후 서류 작업이 주된 일이므로, 영어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작은 편입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잘해야 하지만, 일하면서 영어 스킬은 향상되겠죠.

                      물론, 입사 지원 단계에서 인터뷰는 잘해야 합니다.

즉, 고용자와 구직자 간의 니즈가 맞는다는겁니다.

자주 받는 질문은, AICPA, 즉 "미국 회계사 자격이 미국 현지 취업에 도움이 되느냐?"입니다.

미국 회계법인은 entry level 로 입사하는 지원자들에게 회계사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격이 있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학점과 인터뷰를 훨씬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의 경우, 실무 경력만 쌓으면 CPA 시험에 합격하는건 어렵지 않다고 보는겁니다.

따라서 외국인의 경우, 미국에서 회계학 석사를 공부하면서 구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점 관리를 하면서,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면접을 통해 회계법인에 취업을 합니다.

회계학 석사는 대개 1년 과정이며, 명문대의 경우 GMAT 또는 GRE, 토플 점수가 필요합니다.

레주메, 에세이, 추천서, 인터뷰 등도 필요하구요.

미국 회계학 석사 관련 궁금하신 분들은, 인메일로 질문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