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이직이 아닌 신입사원도 연봉협상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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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하기 전 필수로 겪어야할 코스가 바로 연봉협상 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얼마 겪지 않은 신입사원들에게는 연봉협상이라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질텐데요.

만약 이력서 '희망연봉' 란에 얼마를 적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지원하는 기업의 규모, 그리고 기업이 속한 업종에 따른 업계 평균 연봉 수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연봉 수준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하다면

'회사 내규에 따름'을 적어둔 뒤에, 인사담당자가 면접 과정을 통해 적정 연봉을 제시하면

그때 협상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연봉협상은 처음 고용주측에서 제시한 연봉 그대로를 받아드리지 말고

처음 제시한 연봉에서 200~400만원 정도 높게 목표를 두고 협상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연봉협상 시에 참고하면 좋을만한 것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지원하는 복지혜택

그리고 연말 성과급 또는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보는 것입니다.

기본 연봉 수준은 낮더라도 앞서 나열한 조건이 우수하다면

실제로 매월 받게되는 급여는 생각보다 높아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거나,

특정직무에 관한 업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 시에는 연봉이 낮지만 입사 후 직무능력을 인정 받게되면 그 다음해에는 

훨씬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회사의 비전이 탄탄한 곳이라면 일단 입사를 하고

그 다음해 연봉협상에서 높은 인상률을 결정해도 늦지않습니다.



`19.04.04(updated. `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