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면접장 실수 모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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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달 외운 모범 답안
예상질문을 뽑고 문장의 형태로 외우게 되면 정확히 외운 문장을 말하지 못할 경우 큰 실수가 된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문장이 아닌, 꼭 말해야 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하고
이 단어들을 연결해서 답변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아울러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필수질문을 먼저 고민하고 답변을 정리해 볼 것.
키워드 중심의 면접연습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AI 면접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2. 애매한 답변 : "~것 같습니다.", "~로 알고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것 같습니다.", "~로 알고 있습니다."라는 식의 애매한 말투를 사용하는 취준생들이 많다.
이런 애매하고 불확실한 태도는 기업이 중시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와는
거리가 멀어보이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자소서와 어긋나는 답변
꽤 적지 않은 지원자가 자신이 제출한 서류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답변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서류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기 떄문에 서류와 다른 답변을 듣는다면
지원자의 서류가 허위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고 이런 불일치된 답변은 압박질문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떄문에 우선 소설적인 자소서가 아닌 솔직한 지원서를 쓰도록 하되,
제출한 서류를 미리 다 숙지해서 논리적으로 오류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4. 딜레이된 답변
면접에서 '즉문즉답'은 하나의 미덕이다.
질문을 받고나서 응답하기까지 발생하는 잠깐의 딜레이가 부정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잠깐 더 생각한다고 고도화된 답변이 나오기 어렵다는 점도 기억할 것.
특히 그룹 면접에서 공통질문이 주어지는 경우 지원자간의 생각 차이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아, 내가 저 말 하려고 했는데' 라는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면, 먼저 대답하는게 유리할 것이다.
5. 결과를 미리 예측하기
면접장의 분위기에 따라 '오늘 면접 망친 것 같아' 혹은 '붙을 것 같은데?' 라고
미리 예측하는 것은 더 치명적인 결과를 나을 수 있다.
면접에서 직무역량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자세 즉 애티튜드다.
아울러 면접관의 압박질문에 동요해서 발끈하거나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이지 않도록
차분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