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는 무엇을 물어볼까요?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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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직장의 연봉과 복지혜택은 무엇인가요?


후보자들이 헤드헌터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은 바로 ‘연봉’일 것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연봉을 더 줄 수 있냐는 것이다.

회사마다 연봉구조와 복지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먼저 후보자가 받고 있는 연봉과 복지혜택을 파악해야 한다.

차후 오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관련된 부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2. 후보자가 이끌어 본 조직 또는 팀 구조는 어땠나요?


회사에서 한 조직, 팀을 이끌 포지션을 의뢰할 때 원하는 자격요건이 정해져 있다.

입사 후 이끌인원수만큼의 팀원을 관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거나,

특정 직무 관련 경험이 몇 년 이상이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따라서 헤드헌터는 후보자의 경험 및 역량이 이 포지션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위 질문을 던진다.


3. 면접이 결정된 기업이 있거나, 서류 추천 진행중인 곳이 있나요?


위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사와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회사의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두개 다 합격한 경우 회사의 조건을 비교해 볼 수 있고 헤드헌터로부터 각 회사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4. 1년 미만 재직한 회사라도 이력서에 모두 기재했나요?


평판조회 결과, 이력서가 사실과 다를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

후보자는 짧게 재직한 회사를 굳이 적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기업 입장에서는 후보자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따라서 경력은 사실 그대로 기재하여야 하며, 짧은 경력이 마음에 걸릴 경우 그 이유를 생각해 놓는 것이 좋다.
 

`20.09.04(updated. `2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