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가 면접보는 방법 7가지
- 10,791
- 1
- 1
경력자는 '경력을 인정받아 입사'하는 사람입니다.
당장 들어와서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신입보다 면접 질문의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전 직장 퇴사 이유, 실무 관련된 질문, 소신, 담당할 업무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한 논의 등 질문은 다양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도 중요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나의 질문 등에 대한 Tone&Manner도 중요합니다.
어떻게하면 여유있고, 프로페셔널하며, 예의있게 면접을 볼 수 있을까요?
1. 솔직해야 한다.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과장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거짓말을 할 경우 신뢰에 금이 간다.
또한, 소문은 빠르기 때문에 추후 이직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2. 일방적으로 대답만 하지 않아야 한다.
신입에게 면접은 Interview지만, 경력직에게는 Conversation이다.
일방적인 답변만을 할 경우 소극적, 수동적인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3. 공감대를 찾아야 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 공감대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노력해야 한다.
면접의 목적은 '일을 하기 전 일종의 소개팅'이다.
그렇다면, 조직의 현안 등을 포함해 각종 조직에서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로 공론화하면 좋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4. 적절한 질문 리스트를 미리 준비한다.
회사에 대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기준으로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지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주도권을 갖고, 공감대를 찾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말끔하게 프린트해서 면접장에 가져가도 좋다.
5.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일부 면접관들은 테스트로 일부러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기도 한다.
이때 포커페이스는 필수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6. 말을 끌거나, 더듬지 않는다.
당황하면 말을 끌거나 더듬는 경우가 많은데 면접에서는 치명적이다.
생각할 시간을 30초에서 1분 정도 달라고 하는 것이 더욱 '있어' 보인다.
능수능란하지 않더라도 '차분'하게 당황함을 숨겨라.
7.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같거나 연결된 업계에서의 이직이라면 대부분 다 안다.
이미 레퍼런스 콜을 돌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채용 여부와는 관계없이 매너를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