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헤드헌터 인터뷰 Full ver.] 더라이징스타헤딩 김유석 헤드헌터

  • 6,680
  • 4
  • 4

 

 

 

 

 

[ 🎤탑터뷰 / TOP 헤드헌터 인터뷰🎤 ]


"실무자가 들려주는 헤드헌터의 모든것" - 더라이징스타헤딩 김유석 상무편

 

맨쉬컨설팅 김유석 상무님은 IT, 제약 바이오, 전기전자 그리고 기타제조 분야 등 거의 모든 인터스트리를 커버하고 있는 TOP 헤드헌터이십니다. 

 

또한, 인사, 수출입, 환경, PM 현업 경력과 더불어 리크루팅 회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업종과 직무 이해도, 유연성을 갖춘 베테랑 헤드헌터입니다. 

 

고객사에게는 인사 책임자로서 우수한 인재를 입사시켜 기업 발전을 돕고, 후보자에게는 한 가정의 가장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해드리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김유석 상무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실까요? 

 

 

 

👉 더라이징스타헤딩_김유석헤드헌터 프로필 바로가기!

📌 더라이징스타 헤딩 홈페이지 :  http://www.heding.co.kr

 

 

 

 

 

 

 

Q. 상무님의 간단한 프로필을 조사해본 결과 IT, 제약 바이오, 화학, 전기전자, 그리고 기타제조 분야 채용 프로젝트에 강점이 있으신 듯 한데, 현재 어떤 업종이나 직무를 주력으로 많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IT, 제약 바이오, 화학, 전기 전자, 그리고 기타제조 분야 등 거의 모든 인더스트리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헤드헌팅을 하다 보니, 다양한 산업과 직무를 경험해 봤고, 현재도 여러 업종 고객사에 인재 추천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고객 사에서 의뢰가 오면 만족도를 높여드리려고 초집중을 하게 됩니다.

 

 

 

Q. 헤드헌터를 하시기 전 현업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그때 하셨던 실무가 현재 헤드헌터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A. 현업 경력이 다양합니다. 국내외 IT 기업 및 제조업체에서 인사, 수출입, 환경, PM 업무 등을 했었고, 생산현장과 밀접한 환경이어서, 현재 헤드헌팅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리크루팅 회사를 운영 후, 헤드헌터로 다시 10년 이상 일하고 있으면서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왠만한 포지션의 합격자 프로토타입이 떠오르기 때문에 그런 분을 찾는 과정이 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약 10년 이상 헤드헌팅 해오시면서 여러 분야를 경험하셨을 것 같은데, 가장 잘 맞으셨던 분야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현업 경력 기반해서 보면, 제조업체가 가장 편하고 잘 맞는 것 같습니다만, 국내 유통, 외국계 도소매, 국내 스타트업, IT 기반의 회사 등도 success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결국은 헤드헌터가 롱런하려면 다양한 인더스트리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이상 헤드헌터로 상위권 매출 유지하면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이같이 광범위한 분야를 할 수 있는 업종과 직무 이해도와 유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잘 맞는다는 말보다는 모든 가능성 있는 분야에 적응해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로 연락 오시는 고객사에 대해서도 많은 흥미를 가지고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최적합의 추천자를 보내드려서 좋은 관계로 이어가고 싶은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

 

 

 

Q. IT,제약 바이오 분야 회사를 주로 담당하시는데, 최근 해당 분야 회사의 채용 트랜드는 어떠한가요?

 

A. 지금은 4차 산업 시대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산업으로 IT가 접목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이며, 노령 인구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제약과 바이오산업이 [health&beauty] 급성장 중입니다.

 

IT&제약 바이오 인력들은 끝없이 수요가 늘어나는데 비해, 전문인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SW 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방에 있는 회사가 개발자 채용을 원활히 하려면 수도권에 연구소를 오피스 수준으로라도 만들어야, 인력수급이 원활해지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Q. 현재 가장 집중하고 계시는 업종이나 직무 혹은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해당 분야 최근 채용 트렌드는 어떠한가요?

 

A. 현재는 IT 개발자, 제약 바이오 인재, 그리고 유망한 스타트업 인재를 추천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연락 오는 화학, 기타제조, 스타트업 같은 신규 고객사에도 많은 집중을 하면서 일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채용이 줄어들 거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채용은 더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연락 오는 신규 고객사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느끼며 일합니다.

 

 

 

Q. 집중분야나 프로젝트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회사가 발전하고 있어서, 자신 있게 candidate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회사, 그리고 급하게 찾는 신규 고객사 포지션 위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제 고객사 중 7-8년 이상 거래하는 회사들도 있고, 신규 고객사임에도 두세 번 입사시켜보면, 같이 오래 하겠구나 싶은 신뢰 가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자신 있게 PR을 해드립니다. 헤드헌터는 사람만 추천하는 게 아닌 제 고객사 마케팅 역할도 하는 셈입니다. 지원을 하지 않더라도 이런 좋은 회사가 있구나 알게 되는 분들이 많아지죠. 좋은 고객사에서 연락이 많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Q. 가장 인상적이었던 석세스 경험은 무엇인가요? (혹은 가장 성취감이 높았던 채용 경험은?)

 

A. 고객사에서 지정해 주는 타겟 회사의 모 임원분을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 오프라인에서 여러 번 접촉하여 결국 성사시킨 적이 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 경우 수수료율이 높았기에 성취도가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Q. 최선을 다하셨지만 아쉽게 실패하셨던 경험 중에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A. 입사 날짜까지 잡은 후보자가 애매한 의사표시만 하고 자기 의사를 명확히 안 하다가, 결정적인 시기에, 교통사고, 코로나 등 알듯 모를듯한 핑계로 입사를 못하겠다고 할 때 참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Q. 후보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실 수 있는 상무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A. 이력서 보완과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해드립니다. 이력서를 완벽히 이해하면 후보자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몰랐던 변수에 대해서도 캐치하고 대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Q. 고객사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A. 고객사 담당자분이 원하는 대로 해드립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시는 분은 전화로 자주 통화하고, 바빠서 이메일로 원하는 분은 메일로, 또는 카톡으로, 각각 성향에 맞춰서 해드리며, 추천 이력서는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만들어드립니다.

 

인사업무가 참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 줄여드리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Save 해드리는 거라고 생각하며 일합니다. 그래서 코드가 잘 맞는 인담은 저와 롱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in-Win 하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Q. 고객사나 후보자와의 관계에 있어 상무님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회사 입장에서 후보자를 찾아서 추천드리고, 후보자 입장에서 회사를 제안 드립니다.

 

남다른 세심한 관찰력으로 좀 더 고객사에 잘 맞는 후보를 찾아드리기도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 인재를 채용한다는 시각으로 후보자를 찾아서 추천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1명 추천, 1명 합격자가 나올 때도 많습니다.

 

또한 리크루팅 운영 경력과 10년 이상의 헤드헌팅 경력으로 만들어진 촉과 연륜은 시행착오를 줄여드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후보자를 발굴하거나 설득하기 위해 이정도 까지 해봤다, 하는 인상깊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A. 헤드헌터 3년 차에 모 외국계 지사장 의뢰를 받았는데, 너무 까다로워서 고전했던 적이 있었는데, 추석날 회사 출근해서 찾다 찾다 없어서, 퇴근하기 5분 전에 JD 제일 아래에 적힌 선호 자격증 가지고, 검색하다, 잡포털 중 db가 약한 곳에서 한 분을 찾아서 추천을 했는데 입사한 경우가 기억납니다.

 

 

 

Q. 후보자를 추천할 때 후보자의 강점을 잘 파악하기 위해 특별히 체크하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A. 코로나로 프리 인터뷰를 통화로 여러 번 합니다. 통화를 해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강점 캐치도 중요하지만 통화를 오래 해보면 인성적인 부분과 지원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의 촉이라고 하는데요. 10년 이상하다 보면 촉이 꽤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력서 상 잘 맞지만 대화해 보면, 여러 관점에서 안 맞는 경우 추천을 하면 결과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추천 전에 꼭 필터링 과정을 거칩니다.

 

 

 

Q. 후보자가 추천한 회사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사항을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 하시나요?

 

A. 어떤 분은 연봉 숫자를 중시하고, 어떤 분은 직무 R&R을, 또는 회사 성장성을 보는데, 이 세 가지뿐 아니라,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드립니다.

 

 

 

Q. 헤드헌터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여러 형태의 삶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연륜과 인간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또 다른 덕목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사에는 내가 인사책임자고 대표이고, 후보자에게는 내가 친형으로 회사를 소개해 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해야 합니다. 고객사에는 우수한 인재를 입사시켜서 기업 발전, 크게는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후보자에게는 한 가정의 가장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해드리는 중요한 역할 자입니다.

 

그리고 인성을 체크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Q. 최근 코로나19, 잡포탈 시스템 변화 등 여러 환경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헤드헌팅 시장이 어떻게 바뀌게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A. 헤드헌팅 시장도 급변할 것입니다.

 

잡포털이 급격히 변하면, 시대에 맞춰서 변하지 못하는 중소 규모 헤드헌팅사는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대형 펌이 살아남기 용이할 것이고, 특히 저희는 벌써 RESUME9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채용이 힘든 고객사께서는 저희같이 준비된 회사로 의뢰를 주셔야 원활한 인력수급이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Q. TOP 헤드헌터로서 앞으로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A. 헤드헌터라는 직업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입니다. 하지만 이 업을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기업에, 좋은 인재를 추천해서 기업이 더 발전해나가면서 국가 경제도 같이 좋아진다는 생각으로, 개인의 헤드헌터이지만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잘 맞는 후보자가 입사를 해서, 이후 좋은 평판이 들릴 땐 꽤 뿌듯한 성취감이 듭니다. 좋은 회사, 좋은 인사담당자분들과 오래 인연을 이어가면서 좋은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Q. 채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용담당자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회사의 대외적인 평판, 복지, 입사자에 대한 초반 몇 개월간의 관심과 가이드 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우수 후보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현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지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잡포털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법[제목 및 키워드 쓰는 법 등], 이력서 쓰는 법에 대해서 좀 더 시간을 투자하여 전략을 잘 짜시면 성공적인 이직을 하실 겁니다!

 

`21.09.28(updated. `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