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채널이 희비를 갈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 2년차에 반년 이상 이어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은 위기를 맞았지만, 온라인 유통채널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는데요, 코로나19가 가속화한 비대면 쇼핑 확산 속에서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을 병합하는 '옴니채널'과 퀵커머스를 새로운 돌파구로 찾았습니다.

이외에도 유통업계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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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별 이슈 _ 2021.12.22 (수)

◾ 유통업계

✅ 배달의민족 쇼핑라이브 ‘당일퀵배송’ 서비스 개시

https://byline.network/2021/12/16-169/

배달의민족이 쇼핑라이브 구매 고객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샐러드 제품 300개 수량에 한정적으로 당일배송을 적용했으며, 방송 시작은 오전 10시30분이었는데요, 이번 서비스 적용은 배민 쇼핑라이브 사업 강화와 함께 기존 음식배달앱으로서 배민을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쇼핑라이브도 음식배달과 비슷한 당일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마켓컬리, 2500억원 프리IPO투자 유치…’몸값 4조원’ 인정받았다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44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5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7월 2254억 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유치한 이후 5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입니다. 이번 프리IPO를 통해 확보한 2500억 원은 컬리가 그간 받아온 투자중에 가장 큰 규모인데요, 해당 투자금액으로 컬리는 국내 이커머스 업계 가운데 누적 투자 금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 임원 승진 앞둔 이선호, CJ의 ‘비건 글로벌화’로 입지 굳히나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74

CJ그룹의 2022년 정기임원 인사가 빠르면 이번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 중 한 곳인 CJ제일제당이 이선호 글로벌비즈니스 부장의 임원 승진을 기점을 비건을 글로벌 신성장동력으로 점했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4대 성장 엔진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사업 비전을 직접 제시한 만큼, CJ제일제당의 사업 방점이 건강과 지속 가능성에 찍힐 전망입니다.

✅ GS리테일, ‘펫 퀵커머스’ 투자 가속…”어바웃펫 3년내 흑자 전환”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12/20/YU2WHFU2S5BRBIZ7MTQK47ICMY/

GS리테일은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60억 원의 자금을 대여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펫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투자 자금은 펫 용품 하루 배송,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펫 상담 서비스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롯데홈쇼핑이 만든 ‘29세 연구원’ 루시, 쇼호스트 데뷔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12/21/UU43ZXSMONBQHF6NUOB7FQ4GAM/

롯데홈쇼핑은 22일 TV홈쇼핑 방송에서 루시의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는데요, 루시는 크리스마스 특집 행사 방송에 출연해 다음 판매 상품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 선보인 가상모델이며, 실제 모델이 촬영한 이미지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3D 애셋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졌습니다. 회사 측은 내년에는 루시가 직접 방송에 출연할 수 있도록 가상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 에그드랍 “내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1/12/21/BNBXKB3NI5FIBHPFFCION5776A/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에그드랍’이 국내 시장 성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에그드랍이 공개한 가맹점 총매출 자료에 따르면, 에그드랍은 올 상반기 38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하반기인 7월부터 11월까지 가맹점 총매출액은 상반기 매출액을 돌파해 최소 10% 이상 신장이 예상된다고 에그드랍은 추정했습니다.

✅ “학벌 안봅니다”..유통가 300명 개발자 영입 전쟁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12/21/FYGKAXHVRZCUJCHJE52BURCQAE/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약300명 규모 개발자 채용문이 열립니다. 당장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이 사업 강화를 위한 최소 100명대 개발자 채용을 예정했는데요, 지난 4월 이베이코리아 출신 나영호 대표를 영입하며 시작한 조직 문화 개선에 이은 2단계 작업이며, 나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개발 조직 업무 유연화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 유통업계, 새해경영 키워드는 ‘O2O 속도전’

https://m.ekn.kr/view.php?key=20211220010003214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고공성장 하는 등 국내외 유통시장의 환경이 급변한 만큼 온-오프 라인 자산을 합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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