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네카라쿠배' CTO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CTO 필요한 역량/업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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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기업가치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1 CEO 스터디'에 따르면
CEO의 39%가 조직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C레벨 임원으로 CTO를 꼽았습니다.
그 이유는,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NFT, 증강현실, 6세대 등
분야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서는 회사 기술을 속속들이 알며 개발에 관련된
프로세스와 문화를 발전시키는 최고기술책임자, CTO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IT 공룡 기업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CTO는 누구이며,
어떤 업무를 하고 CTO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들이 필요한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 관련 Q&A
👉 IT기업은 CTO 채용이 많은데 CTO는 무슨역할을 하나요?
📌 CTO 그는 누구인가?
✅ CTO(Chief Technology Officer)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 최고기술책임자
CTO란, ‘최고기술책임자’라고 불리며 보통 회사내에서
기술과 관련된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술팀을 관리하며 회사의 전략과 기술의 전략이 잘 어울리도록 노력하는 일을 하죠!
또한 CTO는 CIO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종종 혁신적인 기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며,
기술 도구들을 활용해 조직의 효율성과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 'CTO'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CTO의 역할은 역동적이며 조직, 산업 및 기타 요인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책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CTO의 일상 업무를 고정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운데요!
하지만, 인디드는 CTO의 예상 수행 업무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습니다.
1. 회사의 기술 현황, 목표 또는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시합니다.
2. 기술 전략을 수립 및 구현하고 회사의 기술 리소스와 장단기 목표를 정렬합니다.
3. 집행 위원회에 참여해 기술적 목표를 다른 부서 및 조직의 목표에 정렬시키고,
조직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활용 가능한 기술을 파악합니다.
4. 높은 수준의 핵심 성과 지표를 개발 및 감독합니다.
5. 기술 전문가를 채용, 온보딩 및 교육을 진행하고 예산을 관리합니다.
> CTO의 직함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음을 고려해볼 때,
업무에 관한 설명을 정확하게 규정 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CTO가 인프라를 관리하게 될 경우
전략과 기술이 어우러진 목표 달성을 책임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CTO가 되기 위한 과정(필요한 역량)
1. 리더십과 멘토십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 CTO는 자신의 리더쉽을 보여줘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즉 업계 전반에 걸쳐
적절한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멘토의 조언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을 키웠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 대형 다국적 기업의 CTO를 꿈꾼다면, 큰 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멘토 아래에서
크고 복잡하고 글로벌한 과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키웠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3. 조직적 스킬과 영향력을 갖춰야 합니다.
: 최근 기업은 CTO에게 권력이 아닌 영향력에 의한 지휘를 기대합니다.
따라서 조직 내에서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유도할 때,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영향력을 갖춰야 합니다.
4. 고객의 관점에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 해도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모든 기술과 제품, 서비스는 누군가에 의해 사용되며
CTO는 그 사용자의 요구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5. 기술적 역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 위의 각 구성 요소는 리더십 스킬, 멘토십, 커뮤니케이션 기량,
그리고 경우에 따라 얼마간의 겸손함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두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건 기술적 역량을 유지해야 하는 것 입니다.
✅ ‘네카라쿠배’ 기업의 CTO는?
(2022년 3월 기준)
📣네이버(NAVER) : 송창현 CTO(2018년 말 퇴직)
: CTO 자리는 현재 3년째 공석이며 2021년 중순까지만 해도
이해진 창업자의 최측근인 최인혁 COO가 사실상 CTO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한 개발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자 최인혁 COO가 물러나면서
네이버의 CTO 자리는 완전한 공백 상태가 되었습니다.
📣카카오(KaKao) : 정의정 CTO
: 개발자로서 20여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K커뮤니케이션즈와 NFN을 거친 뒤 2013년 카카오에 합류했습니다.
개발자 출신 CBO로서 ‘톡채널’ 등 카카오 비즈니스모델을 안착시킨 인물로도 유명하며,
비즈니와 테크를 모두 리딩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TO입니다.
📣라인(LINE) : 박의빈 CTO
: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요 기업에서 여성이 CTO를 맡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요,
박의빈 CTO는 PC통신 서비스업체인 나우콤에서 개발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검색업체 첫눈에서 개발팀장을 맡아 네이버에 도전하는 검색엔진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네이버가 첫눈을 인수한 후에는 일본 도쿄로 건너가
라인에서 7년간 근무하며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라인의 대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쿠팡(Coupang) : 투안 팸 CTO
: 투안 팸 CTO는 쿠팡 합류 전 우버CTO, VM웨어 R&D 담당 부사장,
더블클릭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특히 승차공유 업체인 우버에서 지난 7년간 CTO로 재직했으며
우버에 합류한 그는 당시 연간 승차공유 횟수가 1000만건 수준이었던 우버를
현재 세계 800개 도시에서 매년 70억건 이상의 승차공유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성장시켰습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 송재하 CTO
: 엔씨소프트, SK플래닛, 야놀자 CTO를 거친 대표적 빅데이터 전문가 입니다.
2020년 4월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으며, 야놀자에서 보안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T 기술 전반을 책임졌습니다.
또한, 연구개발과 품질보증 등 업무를 주도하는 등 플랫폼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CT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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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IO, CTO를 지향한다면..5가지 역량, Eric L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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