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600원 시대, 기업은 누구를 채용하게 될까?_벤처피플 김동욱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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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문제

 

환율 1,600원 시대, 기업은 누구를 채용하게 될까?

최근 원·달러 환율이 1,600원에 근접하며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율 상승을 단순히 금융시장 이슈로 생각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기업의 채용 전략과 인재 확보 방향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채용시장을 지켜보며 느끼는 점은, 경제 환경이 급변할수록 기업은 더욱 명확한 기준으로 사람을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성장 가능성과 조직 규모에 따라 채용을 늘렸다면, 지금은 "회사의 수익과 경쟁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 수출기업은 공격적으로, 내수기업은 신중하게

고환율은 반도체, 자동차, 방산, 조선, 화장품, 의료기기 등 수출 중심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달러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환율 효과만으로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사업 확대와 핵심 인재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내수 중심 산업은 다소 다른 상황입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 신규 채용보다는 조직 효율화와 핵심 인력 중심 운영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같은 채용시장 안에서도 업종별 온도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앞으로 기업들이 찾게 될 인재

최근 기업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과 "AI"입니다.

국내 시장 성장 한계가 보이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직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글로벌 사업개발(BD)
* 해외영업
* 글로벌 마케팅
* 해외 인허가(RA)
* AI 엔지니어
* 데이터 분석가
* 정보보안 전문가
* 전략기획 및 CFO 조직

특히 단순 경력보다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 본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3. 연봉도 양극화가 심해진다

앞으로는 모든 직군의 연봉이 함께 오르는 시대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된 직군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AI, 반도체, 보안, 글로벌 사업개발, 해외영업과 같은 분야는 인재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보상 수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범용 사무직이나 단순 운영 중심 직무는 기업들의 채용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4. 지금은 '지원'보다 '전략'이 필요한 시기

채용시장이 어려워질수록 단순히 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기회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려 하는지,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경험이 어떤 가치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벤처피플은 IMF이후 회복의 시기도, 글로벌 금융위기도 경험했습니다. 벤처피플은 시장 변화와 기업의 실제 채용 니즈를 기반으로 후보자와 함께 커리어를 설계하는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환율 1,600원 시대.

기업은 더 신중하게 사람을 뽑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인재에게는 오히려 더 큰 기회가 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 시장은 사람을 많이 뽑는 시대가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사람을 찾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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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벤처피플 김동욱 이사

[email protected] | 02-2016-6606

3시간 전(updated.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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