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력직 자리는 왜 공고에 없을까? 비공개 채용이 움직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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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은 채용 사이트부터 엽니다. 그런데 좋은 경력직 자리의 상당수는 그 공고판에 아예 올라오지 않습니다. 상위 500대 기업 조사에서 경력직을 헤드헌팅으로 채용한다는 응답이 81.9%로 공개 채용공고(83.7%)와 거의 대등했습니다. 큰 기업일수록 사람을 기다려서가 아니라 찾아나서 뽑는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현직자가 아직 앉아 있는 자리, 전략이 노출되면 곤란한 핵심 포지션은 공개 채용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자리는 조용히, 아는 통로로만 움직입니다. 공고 수가 적은 업계가 채용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물밑에서 도는 것입니다.
오해하기 쉬운 지점은 이것을 임원급만의 이야기로 여기는 것입니다. 헤드헌팅으로 가장 많이 채용된 직급은 임원이 아니라 과장급(58.4%)이었습니다. 3년차에서 10년차 사이 실무 허리가 비공개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결국 공고만 보는 구직 방식은 시장의 절반을 못 보는 셈입니다.
좋은 자리일수록 공고를 안 내는 이유, 공고만 볼 때 놓치는 것, 그리고 지금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 자주 묻는 질문까지 아래 원문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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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