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헌터 인터뷰/헤드헌터뷰]
-'TOP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채용 및 커리어 관련 정보'-
- 글로벌스카우트 우상우 이사님 -
글로벌스카우트 우상우 이사님은 현재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십니다. 제약업계에서 10년 가량 현업으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업계 특성을 굉장히 잘 알고 있고 해당 직무에 관한 이해도가 높으십니다.
또한, 뛰어난 컨설팅 능력으로 2020년 총매출 2억 6천만원(VAT 제외)를 달성하시며 글로벌스카우트 매출 1위를 차지하셨죠!
글로벌 스카우트의 TOP 헤드헌터, 우상우 이사님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아요 :)

Q. 컨설턴트님의 프로필을 조사해보니 제약,바이오,임상,헬스케어,화학 등의 회사와 다양한 채용 프로젝트 담당해오신 듯 합니다. 현재는 어떤 업종이나 직무를 주력으로 많이 하시는지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제 고객사들 중에 이 업종 기업 비율이 80% 이상 됩니다. IT기업과 다른 업종 기업들도 20%정도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사에서 채용을 원하는 포지션이라면 어떤 직무의 포지션 이든지 채용이 성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헤드헌터를 하시기 전, 제약업계 현업에서도 경험 쌓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하셨던 실무가 현재 헤드헌터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물론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약업계에서 10년 가량 현업으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업계 특성을 잘 알고 있고 해당 직무들에 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업계에 많은 선후배분들이 여전히 현업에서 근무 하고 계셔서 정보습득이 잘되고 업계 인재분들 소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그동안 헤드헌팅 해오시면서 여러 분야를 경험하셨을 것 같은데, 가장 잘 맞으셨던 분야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별히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없습니다.
10년 가량 헤드헌터로 활동 했는데도 매년 새롭고 매년 새로운 것들을 배웁니다.
그리고, 아직도 배워야 될 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런점이 헤드헌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며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제게 잘 맞는거 같습니다.
Q.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 채용 트렌드는 어떠한가요?
제약/바이오 업계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업종이라 인재 영입 경쟁 또한 치열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코로나 상황에도 채용의뢰 들어오는 건수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바이오 기업들 중에는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채용규모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제약사들이 의약품 이외에도 헬스케어 분야의 신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의 헬스케어 분야 채용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Q.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실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나요?
아무래도 고객사에서 긴급 하다고 특별히 요청오는 포지션들을 좀더 우선적으로 집중해서 진행하긴 합니만 채용의뢰 들어온 프로젝트들은 모두 채용 완료 될때 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써칭합니다.
Q. 가장 인상적이었던 석세스 경험은 무엇인가요? (혹은 가장 성취감이 높았던 채용 경험은?)
임원급 포지션 최종면접에 세분이 면접을 보시게 되었었는데 세분 모두 제가 추천 드렸던 후보자 였었습니다. 원래 티오가 한명 이었는데 최종면접관인 기업 오너분께서 세분 모두 매우 마음에 드신다며 티오를 더 만들어서라도 세분 모두 채용 하시겠다고 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결국엔 세분중 두분이 입사 하시게 되었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석세스 경험입니다.
Q. 최선을 다하셨지만 아쉽게 실패하셨던 경험 중에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6년전쯤 일입니다. 외국계 제약사 마케팅 포지션 이었었는데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면접에 이어 3차 추가 면접까지 잡히게 되었었습니다. 후보자분께서 그당시 재직중인 기업에서 업무적으로 한창 바쁜시기라 3차 추가 면접을 한달 이후로 미룰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었는데 기업측에서 시급한 채용건이라 2주이내에 면접에 참석 못하면 다른 2순위 후보자로 채용할 수밖에 없다고 하셔서 제 후보자를 오랜시간 동안 설득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재직중인 기업의 업무를 우선으로 생각하시고 3차 면접에 참석하지 못했던 실패 사례가 있습니다. 그이후 몇년이 지나고 그후보자분을 다른 기업에 최종합격 시키고 식사 자리를 마련 했었는데 그 후보자분께서 그때 헤드헌터님 말을 듣고 그 3차 면접을 어떻게든 참석 했었어야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면 후회된다고 하시더군요.

Q. 후보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실 수 있는 이사님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감과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 분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며 후보자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합니다.
Q. 고객사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헤드헌터가 고객사와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고객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시키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채용이 될 때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고객사나 후보자와의 관계에 있어 이사님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장기적으로 먼 미래를 보고 일하고 있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지금 당장 합격되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채용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이 후보자가 다른 고객사에 합격 될수도 있고 언젠가는 이 기업이 저의 가장 큰 고객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당장 눈앞의 이득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5년후 10년후의 관계까지 생각하며 정직하고 투명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Q. 후보자를 발굴하거나 설득하기 위해 이 정도 까지 해봤다, 하는 인상깊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제약/바이오 업계 인재분들은 잡포탈이나 온라인상에 이력서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저는 10년전부터 주기적으로 제약/바이오 업계 인재분들이 많이 모이는 학회나 모임등을 방문하여 명함을 주고 받고 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었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받아둔 많은 명함들이 헤드헌터로 일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Q. 후보자를 추천할 때 후보자의 강점을 잘 파악하기 위해 특별히 체크하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대화를 통해 진정성과 일에 대한 열정, 성격,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봅니다.
Q. 후보자가 추천한 회사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사항을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 하시나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워라벨 (Work-life balance)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Q. 헤드헌터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정직함과 근성과 꾸준함 입니다.
헤드헌터 업계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업계입니다.
이곳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근성과 끈기를 가지고 꾸준하게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돈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편법을 쓰기보다는 기본을 지키며 정직하게 일해야 더 크게 성공할수 있고 오래 갈수 있습니다.
인재와 기업을 연결시키는 이일에 보람을 갖고 헤드헌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될겁니다.
Q. 최근 코로나19, 잡포탈 시스템 변화 등 여러 환경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헤드헌팅 시장이 어떻게 바뀌게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과거 잡포탈이나 온라인이 없던 시절에도 헤드헌터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환경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그에 맞춰 헤드헌터들도 진화하게 될겁니다.
채용과 관련된 여러 새로운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있고 시스템들도 점점 발전되어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헤드헌터 일감이 줄어 들어 써치펌과 헤드헌터 숫자가 많이 감소되고 경쟁력있는 써치펌과 헤드헌터들만 살아 남게 될것으로 예상 합니다. 그리고, 살아 남은 헤드헌터들은 좀 더 전문화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작년에 글로벌스카우트에서 매출 1위를 하신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출액이 어느정도 였는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TOP 헤드헌터로서 앞으로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저희 글로벌스카우트에는 저보다 더 우수한 헤드헌터 분들이 많이 계신데 작년에는 운좋게 제가 1등을 했습니다.
2020년 총매출액은 2억 6천만원(VAT 제외) 입니다. 이는 고객사에서 저희 회사로 입금된 매출금액이고 여기서 협업자분들의 몫을 빼면 순매출액은 1억 9천만원(VAT 제외) 정도 됩니다.
매년 목표는 매출액 보다는 합격자수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1명 입사시켰고 2021년애는 35명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올해 초반 출발이 좋은 편입니다. 2월 현재 9명의 합격자가 나온 상태라 꾸준히 하다보면 목표 초과 달성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글로벌스카우트가 World No.1 써치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채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용담당자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딘가에는 원하시는 인재분이 계실겁니다. 저희도 그 분을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우수 후보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연봉과 기업규모도 중요 하겠지만 입사해서 무엇을 더 배울수 있고 나자신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될수 있는지를 보시고 움직 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혼자 알아보시는 것 보다는 헤드헌터와 함께 이직을 알아 보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