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의 유명한 일화! '버릴줄 아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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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인 워렌버핏의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이 일화를 통해 배울점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플린트는 버핏의 전용 조종사로 10년을 넘게 일했다.

워렌 버핏과 점심을 한 끼 먹으려면 20억을 내놓아야 한다는데,

플린트는 자신의 직업 덕분에 버핏과 어렵지 않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어느날 플린트는 자신의 커리어와 목표에 대해 버핏과 이야기 하고 있었다.


버핏 : “자네는 목표가 무엇인가?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 25가지를 노트에 적어보게”


플린트는 몇 분 동안 고민한 끝에 25가지 목표를 완성했다. 


버핏 : “25가지 목표를 다 적었으면, 이제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5가지 목표에 동그라미를 쳐보게.”


플린트는 이내 곧 가장 중요한 5가지 목표에 동그라미를 쳤다. 

플린트는 이제 가장 중요한 5가지 목표로 구성된 목록과 덜 중요한 20가지 목표로 구성된 목록을 갖게 되었다.


플린트 : “아 이제 제가 당장 해야 할 일이 뭔지 알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5가지에 집중하겠습니다.”


버핏 : “그럼 동그라미 치지 않은 나머지 목표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플린트 : "제가 동그라미 친 5가지야 말로 제가 집중해야 할 목표들입니다.

5가지 목표들에 제가 가진 시간의 대부분을 투자하고, 나머지 20가지도 놓칠 수 없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노력해서 이루어야 겠죠.”


버핏 : “아닐세 그게 아니야.자네는 지금 실수하고 있는거야. 자네가 동그라미를 친 5가지 목표 외의

목표들은 어떻게든 버려야 할, 피해야 할 목표들이야. 자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5가지 목표를 전부 달성하기 전까지는 나머지 20가지 목표들에 대해서는 절대 어떤 관심도 노력도

기울여선 안되네.”


이 일화가 시사하는 것은 바로 ‘버릴줄 아는 지혜입니다.

모든 일을 잘해내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따라서 성공전략의 본질은

‘목표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가 아닌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선택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17.01.04(updated. `1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