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안보고 무조건 기업에 추천하는 헤드헌터는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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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에게 이직에 대한 도움을 받을 때!!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몇가지 있다. 오늘은 그런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력서를 등록했을 뿐인데.. 어느 날 연락이 왔다. 000회사에 추천을 하겠다고 한다. 고마웠다..

그런데 그 후 연락이 없다... 뭐지....?"


아마 많은 분들이 겪어봤을 상황일 것이다. 처음에는 이 사람은 뭐지? 했다가.. 분노가 일었다가...

차분하게 분석을 해보게 된다 




"그런데 뭘 보고 추천한거지?"


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뭔가 물어보거나 체크해보지 않았다면 내가 이력서에 쓴 말을 다 그냥 믿는 건가? 어떤 강점을 가져서 그곳에 추천될 수 있었을까? 별생각을 다해보게 될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경우는?

키워드만 대충 맞춰서 고객사에 던지고 보는 헤드헌터에게 걸렸을 확율이 높다. 후보자의 경력 컨설팅 같은건 애초에 관심이 없는 것. 그들 중 일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고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을 이직! 이런 사람에게 맡길 것인가?

헤드헌터도 후보자를 검증해야 하지만, 후보자도 내 인생의 큰 부분인 직업을 옯겨주는 만큼 만나보고 결정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법적인 위반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채용이 없는데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공고를 올리거나 추천한 회사에 머리수를 맞추기 위해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헤드헌터와 일을 할 때는 이전 그 사람의 채용건들을 확인해보고, 나와 연관이 있는지를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직접만나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사람의 컨설팅 내용이 마음에 든다면 이직에 대해 함께 하는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그게 아니라면 내 개인정보만 여기저기 떠도는 꼴 밖에 되지 않을테니 말이다.




`17.08.22(updated. `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