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의 장점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이불 밖으로 나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부디 이 방법들을 실천해서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1. 잠 더 자기

 운동 시간을 따로 잡아 놓는 것처럼 적어도 7-9시간의 수면시간을 꼭 남겨놓아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 건강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기 때문이죠. 깊은 잠에서 오는 혜택은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하루를 좀 더 능률있게 재정비한다면 8시간의 수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2. 침실에는 '화면' 금지

당신의 침실을 휴식과 수면을 위한 은신처로 만드세요. 적어도 잠자기 한 시간 전에는 화면과의 접촉을 끊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꼭 이용하여야 한다면 적어도 밝기를 최하로 맞추도록 하세요.

마찬가지로 잠자리에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하루종일 화면을 보고 사는 처지에 자기 전까지도 그것만 보고 있다면 우리의 두뇌가 혼동될 수 있습니다.

3. 피곤할 때 잠자기

우리는 매우 바쁘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날에도 두뇌에서 휴식을 취하라는 신호를 무시하곤 합니다. 몸이 이야기하는 것을 절대 모른 척 하지마세요. 수면제를 먹고 너무 오래 기다렸다가 잠 들려고 할 때처럼, 자신의 피곤을 압제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4. 수면에 적합한 루틴과 환경 만들기

어떻게든 자신을 안정시키고 매일 반복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꾸준히 이행하면 몸이 그 리듬에 익숙해져 저절로 잠 잘 시간에 맞춰 몸이 수면 준비상태가 됩니다.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로 푹 잘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침실은 휴식과 수면에만 이용하는 평온의 공간이어야 합니다.

5. 자명종의 타이머 버튼 그만 누르기

잠을 오래 잔 후에도 몸이 무거운 상태라면 수면 중에 급속안구운동(REM) 주기가 방해되었기 때문입니다. 깊은 잠은 보통 70에서 90분 정도 주기로 반복되는데, 바로 이때 꿈을 꾸게 됩니다. 그래서 REM 주기의 가장 앞부분인 '덜 깊은 잠에 빠졌을 때' 깨는 것이 좋습니다.

6. 깨자마자 움직이기

또 이야기하지만 침실은 평온의 공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뭔가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빨리 방을 벗어나는 게 좋습니다. 그게 고작 물 한 모금 마시러 부엌으로 걸어나가는 행동이라도 좋습니다. 계속 침대 안에서 뒹굴며 인스타그램을 본다든지 하품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자신의 몸을 더 무겁게 만들죠. 그러니 깨자마자 벌떡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하세요.

7. 매일 같은 기상 시간 지키기

그리고 이렇게 하다 보면 자명종도 필요 없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샤워할 시간, 조금 늦게 출근해도 되는 날, 등 변화요소에 맞추어 자명종을 조정하지 마세요. 자명종이 울리기 전에 희한하게도 눈이 자동으로 떠지는 때가 있죠. 그게 바로 신체 내부에 있는 시계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시계를 망가트리는 행동은 하면 안됩니다. 또, 주말에 늦잠 자는 것이 우리 몸의 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8. 아침에 운동하기

오전에 꾸준히 하는 요가나 가벼운 조깅이 우리의 잠을 훼방하는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잠깐의 운동은 온종일 더 건강한 식사섭취를 유도합니다. 신진대사가 빨라지며 에너지도 더 많아져 생산성도 증가합니다. 퇴근 후에 운동한다는 것은 이미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친 상태의 몸이 6시에 피트니스 센터에 갈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핑계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9. 자연광 받기

일상을 보내며 건강한 비타민D의 양을 섭취하기 바랍니다. 밖이 화창하지 않다고? 그래도 15분 간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맡던지 창문 앞에 앉아서 자연광을 쬐세요. 생태학적인 신체 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몸의 화학물질을 조절하는 역할이 있어서 우울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10. 무언가 기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수면에 들기

할 일이 꽉 찬 일주일을 준비해 보세요. 그게 옛날 친구와의 전화통화든, 안 가본 식당을 가보는 것이든 말입니다(이런 작은 것들이 중요해욧!). 모든 사람이 자기의 직업을 사랑한다면 정말로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목록에 만나고 싶은 친구들과의 식사 또는 미팅을 미리 짜는 것입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고 싶은 이유를 만들자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