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면접에서 살아남기_잡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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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솔직한 이직사유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로 부정적 이직사유를 면접에서 가감없이 털어놓는 것입니다.

면접관들은 대부분 지원자가 편안할 수 있도록 면접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그래야 지원자가 경계심을 풀고 본래의 습관이나 평상시 태도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이죠

만약 이전 직장에서 갈등이 있었더라도 부정적 뉘앙스를 풍기지않고,

이직 사유는 명확하되 발전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경력직 면접의 목적은 업무 능력 검증

신입의 경우 경험이 없어 가능성을 평가받지만

경력직의 경우 이제껏 해온 업무능력을 평가 받게됩니다.

경력자를 뽑는 회사들은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를 원하기때문에

자신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원 직무와 직결되는 경험이 부족하다면 과거의 업무에서 그 포지션에 맞게

매치하여 개연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경력사항 거짓말은 절대 금물

경력기간이나 업무경험에 과장이나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면접 기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역량면접의 도입이 있습니다.

역량면접은 한가지 사례를 심층적으로 파고들면서

피면접자의 과거 행동을 꼼꼼히 복기하기 때문에 거짓말이 금방 탄로나게 돼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래퍼런스 체크를 하는 기업도 50%를 넘는다고 하니

경력사항은 과장이나 허황되지 않고 정직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면접태도 주의

많은 지원자들이 태도면에서 불합격을 받습니다.

면접시간 엄수, 깔끔한 옷차림, 반듯한 자세는 기본입니다.

경력직의 면접은 상대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다보니

사소한 예절은 지키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면접과정에서 받은 명함을 깜빡하고 두고 나오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니 면접 전 거울을 보고 세련된 자신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파는 것을 잊지말아야합니다.


5.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한 사전공부  

같은 직종, 같은 업종이라도 회사마다 직무의 성격이 다릅니다.

지원한 회사에 대한 사전 공부도 필요합니다.

자질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도 면접에서 탈락했다면

직무와 회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합니다.

결국 지원한 회사가 바라는게 어떤 부분인지 명확하게 파악하는데서

면접의 승패가 갈리는 것이니 해당 회사와 직무에 대해 꼭 숙지해야합니다.
`19.03.07(updated. `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