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력직 이직 계속 탈락합니다. 무엇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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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직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여기 저기 원서를 넣거나, 헤드헌터로 부터 제안을 받고 이력서를 넣는 경우도 흔해졌습니다.쉽게 지원하는 만큼(?)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지는데, 자꾸 떨어지다 보면 내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직에 계속 실패하고 있다면 아래의 경우가 아닌지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뭐가 문제일까요? 누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알 수 없어지게 됩니다 >
1. 연차대비 업무 능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회사 내부에 있을 때는 동기나 선후배가 같이 있기 때문에 딱히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내부에서의 업무는 루틴하게 돌아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기개발과 담을 쌓는 분들도 많아지곤 합니다~ 하지만 막상 밖에서 평가해보면(특히 대기업이라는 틀을 벗어버렸을 때) 당황스러운 업무 능력을 가진 분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이럴 경우 회사에서 상정하는 연차와 직급에 비례하는 업무 능력에 혹시 부족한게 아닌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본 뒤, 지금 부족한 부분과 앞으로 업계의 변화를 살펴 갖춰야 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가?
좋은 능력이 있다고 해도 다른사람과 융합되지 못한다면, 회사는 조직을 생각하기에 채용에서 다른 결론을 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업무 능력이 좋다고 해도 이전 회사에서 성희롱이나 금전문제 등 사건에 연루되었다거나, 혹은 동료들에게 극히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면 회사들은 아무리 좋은 능력을 갖고 있더라고 채용을 취소할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최근 들어서는 이 평판조회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그 사람의 태도에 관한 문제를 살필 수 있는것이 이 단계이기 떄문입니다.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간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3. 이전 회사에 대해 비난만 하고 있지 않은가?
아시겠지만, 모든것이 완벽한 회사는 없습니다. 또한 한쪽에게만 큰 잘못이 있는 경우도 없죠. 이직 사유를 물어 볼때 전직장 혹은 전직장 동료들에 대한 비난만 하고 본인의 피해자라고 여기고 있지 않은가 돌아봐야 합니다. 그 회사에 안좋은 점이 현재 이직하려고 하는 회사에서도 똑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말하는 이직사유는 불합격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되곤 합니다. 지금 당장 이직하는 이유를 노트에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왜 떨어졌는지 금방 알게 되실테니까요!
4.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이직을 하면서 한몫 챙길(?) 기회라 여기며 엄청나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이직이 어떤 조건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회사마다 사정이라는게 있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부 승진급 제도가 있고, 연봉 범위가 있기도 합니다. 때론 비슷한 경쟁자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무리한 요구는 탈락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업계에서 내 가치를 먼저 측정해 보길 바랍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이직 시장에 많이 나와 있는지 혹은 희소성이 있는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여기서도 적용이 됩니다.
5. 태도가 거만하지 않은가?
여러 경우가 있지만 대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중견회사, 혹은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회사 면접을 보게 되면 후보자가 면접보는 회사를 깔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녔던 회사가 대기업이지 본인이 오너는 아니지 않습니까? 면접에서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마인드 셋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