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쩌다 보니 이직이 많아졌습니다. 면접에서 어떻게 설명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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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항상 정답이 없다>
Q. 어쩌다 보니(?) 이직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스카웃 받은부분도 있었고, 나름의 사정상 이직한적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경력직 이직 면접을 진행하다보니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는데, 어떻게 설명하는게 좋을까요?
A. 예전보다 이직에 대한 것이 많이 관대해졌다고 하지만, 너무 잦은 이직은 회사의 로얄티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만듭니다. 아마, 능력은 마음에 드는데 회사에 충실하게 일해줄 것인가? 에 대한 부분을 해소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회사가 이직하는 사람의 스타일을 아래와 같이 나눠본다고 합니다
1. 메뚜기형
- 특별한 이유가 없음. 1~3년 주기로 이직을 반복. 몸값을 높이거나 개인의 개발의 기회가 있다면 회사에 대헤 특별한 불만이 없더라고 이직이 가능한 사람들. 크게 회사에 로얄티를 가지지 않는다
2. 에이스형
- 업무능력도 좋고, 매너도 좋고, 레퍼런스도 좋다. 같이 일했던 선배들에 의해 수많은 이직 제안을 받고 역량을 키우면서 이직을 한 스타일.
3. 어쩌다형
- 특별한 목적의식 없다. 그냥 동기가 쓴다고 하길래 자기도 써서 이직하는 경우. 준비없이 이직하기 때문에 업무 능력도 어정쩡하고 새로운 문화 적응력도 낮을 가능성이 높다
4. 기획형
처음부터 커리어맵을 가지고 이직하는 경우. 업계에 대한 이해도 높고, 본인이 어떤 경력 강점을 가지며 성장할지 알고 있는 경우. 업무 능력도 높고, 새로운 문화 적응력도 높은 경우가 많다.
위에서 보듯, 회사가 보는 입장이 있습니다. 물론 에이스형과 기획형을 적절하게 섞는게 좋아보입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고, 업계를 읽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가지며, 지원하는 회사에서 어떤 목표를 이루고,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대답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