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회사의 담당자는 회사의 단점을 가린채 장점만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직 권유를 받았을 때 마음이 흔들리면서 옮겨야할 당위성과 관련된 정보만 머리속에 들어오고 이직하면 좋지않은이유들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섣부른 판단은 이직실패라는 결과를 초래하는데요. 이직을 앞두고 있다면 밑에 3가지의 항목에 대해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이직을 떠올린 이유를 생각하자. 

이직 사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의 대답은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의 전문성, 비전, 적성 등 커리어부터 연봉, 복리후생, 조직문화, 인간관계 등 다양하게 고민해야한다. 명확한 이직 사유가 없다면 이직에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2.  선택 가능한 대안을 나열하자 .

각각의 대안들이 가지고있는 장단점을 정리해봅시다. 도표형태로 나열하면 내가 어떤 관점에서 선호하는 직장을 바라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직할 회사기준에서 교육비 라면 복리후생이 평가항목이 되는 것이다. 혹은 집에서 가까움 이라면 접근성이 되는 것입니다.  평가항목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항목별 가중치를 둬서 합산하여 단순한 생각을 정리한다면 이직 의사결정을 하는데에  빠트려서는 않되는 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3. 리스크 부분을 집중해 조사하자

접근성, 회사문화, 복리후생, 사람 등 단점은 하나도 없고 연봉이 높은 회사가 있을까요? 좋은 오퍼를 받으면 장점에만 집중하게되어 객관성을 잃게 됩니다. 현 직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은 제직 기간 중에 파악이 된 상태이지만 옮길 회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과도한 업무로 두명의 일을 내가 떠맡을 수도 있는거죠. 여러 루트를 통해 현재 인원 충원의 이유 혹은 리스크를 파악해 객관적인 관점으로 이직을 판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