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품위를 지키며 맞받아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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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상대방을 깎아내리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무례한 사람의 빈정거림에 화를 낼 필요 없이
품위 있게 맞받아쳐보는 건 어떨까요?
살아가며 다양한 관계를 맺다 보면,
여러 인간 군상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는 대놓고, 혹은 아닌 척하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교묘하게 상대방을 깎아내리거나
빈정거리듯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에는 화를 낼 필요도,
똑같은 말로 복수를 하기 위해 끙끙 앓을 필요도 없다
그런 류의 사람들은, 내가 직접 반응할수록
오히려 나를 더 예민한 사람, 속 좁은 사람으로
몰아가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그저 가볍게 미소 지으며
한 마디만 남기면 된다
너는 그렇게 생각할 것 같더라
너는 그렇게 말할 것 같았어
그런 사람들에게는
너는 내게 네가 나를 대하는 딱 그만큼의 사람이었음을
너는 내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그저 그 정도의 사람이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너는 그럴 줄 알았다는 이 한마디가
나의 품위를 지키며, 감정 또한 억누르지 않도록 해줄 것이다
태희, 마음의 결 중에서
`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