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는 다양한 유형의 직장 상사들이 존재하는데요

유형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조직만을 우선시하는 상사, 막말을 일삼는 무례한 상사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직장상사 유형별 대처법 알려드립니다!

'조직이 최우선' 유형

: 그 사람을 인정하고 멘토로 만들어라

조직이 최우선인 선배 혹은 상사는

조직의 성과와 발전을 우선시하기에 가끔 강압적이거나

잔소리가 많을 수도 있지만, 업무능력은 출중하고 조직에

헌신적이어서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을 인정하고 멘토로 만들어서

본인의 역량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점들을 흡수하자

'자기 이익이 우선' 유형

: 적확한 칭찬을 하라

자기 이익 우선에 잔소리가 많은 유형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고 그에 방해되는 경우

심하게 잔소리하거나 오지랖 부리기도 한다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정답'인 것처럼 강요하기도 하는데,

그들의 강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적확한 칭찬으로 그들의 행동이나 업무 능력에 대해 칭찬해보자

'막말하는 무례한' 유형

: '직면'을 통해 일깨워라

조직을 우선시하지만 막말을 일삼는 상사는 가장 전형적인 꼰대

이들 중에서는 조직 내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고 성과를 내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나의 역량과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막말과 무례함이 계속된다면 함께 일하기 어렵다

미국 조지타운대 크리스틴 포래스 교수는

무례하고 폭력적인 상사와 '직면'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구체적 직면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상사의 무례한 행동과 언어폭력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인사팀에 보고하는 것

(한국 조직의 특성에 따라 신중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직면 대화법

"저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조용히 말씀해 주시면

제가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을 겁니다"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예의 바르게 그러나 강한 어조로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자기 이익 우선'+'막말'하는 유형

: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라

자기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막말형은 꼰대 중에서도 꼰대

최악의 상사에 해당한다

이런 유형의 상사를 만났다면 그 회사를 떠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수도 있다

하지만, '도망'만이 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

어쩔 수 없이 함께 일하고 매일 얼굴을 마주쳐야 한다면

앞서 제시한 '인정', '칭찬', '역량개발과 어필'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라

부하직원이 꼰대 상사를 현명한 상사로 변화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유형별로 조금씩 다르게 대처하면서

방법을 모색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꼰대' 혹은 '악질' 상사가

지속적인 자극에 노출되고 변화의 계기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프리미엄 경영 매거진 DBR 249호

직무별 공고를 한눈에 job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