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벤처피플 방지용 부사장 "독보적 서치로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탑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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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헤드헌팅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국내외 대형 서치펌을 거치며 글로벌 탑티어의 명성을 입증해 온 전문가가 있습니다. 2009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Top 3 및 글로벌 전체 3위(All-Star 선정)를 기록하고, 유니코써치와 다국적 서치펌 MRI Worldwide의 산업 팀 총괄 본부장을 거쳐 현재 벤처피플을 이끌고 있는 방지용 부사장입니다. 매일 진화하고 과감히 혁신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증명해 내는 그를 만나 급변하는 IT·스타트업 인재 시장의 트렌드와 그만의 독보적인 헤드헌팅 전략을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컨설턴트님,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내 탑레벨 헤드헌팅 기업 벤처피플에서 대표컨설턴트로 재직 중인 방지용입니다. 저는 2003년부터 헤드헌팅을 시작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업계에 몸담아 왔습니다. 유니코써치를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000여 개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서치펌 MRI Worldwide에서 산업 팀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3년 연속으로 아시아 Top 3 및 글로벌 전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HRI Worldwide와 HRIN Group 대표를 거쳐 현재 벤처피플에서 IT, 임원급(Executive Search), 스타트업, 블록체인 분야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매일 진화하고 발전하며, 필요하다면 기존의 성공 방식까지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제가 롱런하며 매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원동력입니다.

 

 

Q. 헤드헌터를 하시기 전 어떤 현업 경험을 하셨는지요? 그 실무 경험이 지금 헤드헌팅 업무에 도움이 되시나요?

A. 많은 분들이 현업에서 쌓은 인맥과 네트워크를 자산 삼아 헤드헌팅에 도전하곤 합니다. 초기에는 그것이 강점이 될 수 있지만, 단순히 인맥에만 의존하는 서치는 시장 변화에 따라 금방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커리어의 시작을 철저히 '리서처(Researcher)'로 출발했습니다. 인맥에 의존하기보다 데이터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후보자 사이드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든 가장 강력한 뼈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본인이 잘 아는 산업 영역에만 갇혀 있으면 거대한 시장 변화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오랜 시간 융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거의 지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분야를 마주했을 때 모른다는 점을 빠르게 인정하며 '후보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상대방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현업 경험 이상의 가치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Q. 요즘 관심 있는 업종이나 직종은 무엇이며,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해당 분야의 트렌드는 어떠한가요?

A.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독창적인 비전을 가지고 적극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IT 스타트업과 디지털 전환(DT) 기업들입니다.

실례로, 과거 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패션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임원진 조직이 전혀 세팅되어 있지 않던 기업이었는데, 제가 전사적인 C-Level 임원 세팅을 요청받아 총 6명의 임원 중 5명을 직접 영입하고 산하 핵심 조직까지 완벽하게 빌딩해 냈습니다. 최근 수년간 이처럼 야망 있는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임원진 빌딩 및 핵심 엔지니어, 서비스 기획자 스카우팅을 주도하며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채용 트렌드를 보면 서비스 기획, 디지털 및 콘텐츠 기획 직무의 중요도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견고하게 받쳐줄 백오피스 직무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세팅되는 추세입니다. 물론 최근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위축되면서 난항을 겪는 기업들도 많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으로 인재를 확보하려는 혁신가들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이들을 위해 보다 정밀하고 차별화된 타겟 서치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정체기와 무관하게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Q. 가장 인상적인 석세스(Success) 경험은 무엇인가요?

A. 제가 진행한 모든 프로젝트에는 늘 진정성과 혼신을 다했기에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상징적인 사례를 꼽자면, 글로벌 게임사의 핵심 인재를 국내 대기업으로 스카우트했던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조건만을 전달하는 대행자가 아니라, 대기업 클라이언트와 대등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역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교한 연봉 협상안을 조율하여 극적인 성공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성공 경험들은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IT 경쟁력을 직접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형언할 수 없는 자부심을 줍니다. 실제로 글로벌 리딩 기업에 해외 석학 및 글로벌 어드바이저급 인재를 영입하여 대한민국 기술 전반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던 순간은 헤드헌터로서 가장 보람차고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Q. TOP 헤드헌터로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앞으로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A. 탑티어 헤드헌터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은 무한한 긍정, 뜨거운 열정, 날카로운 센스입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변함없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신만의 엄격한 루틴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주변 환경의 기운에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프로의 조건이죠.

제 비전은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벤처피플의 대표 컨설턴트로서 매년 제 자신이 세운 기록을 스스로 갱신해 나가는 것입니다. 저평가된 기업들이 저를 통해 핵심 인재를 만나 폭발적으로 스케일업하고, 후보자들은 본인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나 신나게 일할 수 있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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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updated.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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