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노하우]헤드헌터 그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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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보다는 조금 더 가까워진 헤드헌터. 하지만 여전히 친숙하지는 않다.
이 헤드헌터는 과연 누구일까? 그들이 누구인지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인재를 찾는 사람들]
1. 헤드헌터! 누구인가?
그들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검색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원이나 첨단기술자 과학자 등 고급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소개해주는 일을 헤드헌팅이라고 하며, 이런 일을 하는 회사를 "서치펌"이라고 하고, 이런 일에 종사하는 민간 소개업자들을 "헤드헌터"라고 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서치펌에 속해있다.
2. 헤드헌터 구분
가장 간단하게는 Sr. Consultant (헤드헌터) 와 Jr. Consultant(리서처)로 구분해볼 수 있다
헤드헌터 - 고객사에서 구인의뢰를 받아 리서처와 함께 적합한 후보자를 찾아 고객사에 추천
리서처 - 헤드헌터와 협력을 통해 스카웃 대상을 서치
**최근에는 헤드헌터가 둘다 하는 경우가 많음
3. 헤드헌터 업무 프로세스
고객사 영업 + 구인의뢰 받음 >> 서치전략 수립 >> 서치 >> 후보자 풀 작성 >> 사전면접 진행 >> 후보자 추천 >> 고객사 피드백에 따라 진행 조율 >> 사후관리
** 보통 헤드헌터는 인재추천의뢰를 한 기업을 방문하여 인사팀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기업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특히 해당 포지션이 오픈되어진 사유, 중점적으로 보는 인재 상등을 통해 나름의 직무기술서를 만든다.
**추천 이후, 서류합격자 불합격자에 대해 처리하며, 합격자들은 면접일정 조율등을 하게 된다. 최종 합격 시 연봉협상등을 조율해주기도 하며, 입사후 사후관리까지 업무가 이어진다.
4. 헤드헌터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 분야 전문성이 있으면 유리할수도
- 현업에서 10년이상 경력을 쌓고 헤드헌터로 전환 하는 경우
- 헤드헌팅회사에서 리서처부터 시작해서 시니어까지 성장 하는 경우
- 영업 능력(고객사 발굴능력)필요
- 협상능력, 설득력
- 자기관리
- 사람을 많이 만나고 적극적인 성격
5. 헤드헌터의 미래 전망은?
헤드헌터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치펌에 속해 근무하거나 혹은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물론 소규모로 창업해서 헤드헌터를 할 수도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1500여개의 서치펌과 5천여명의 헤드헌터가 활동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급 + 성과급 이나 Only 성과급 제도로 운영이 된다고 알려지는데 대부분의 회사는 성과에 따른 성과급 베이스 운영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몇년차가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는다는 정보역시 물론 없다. 개인 역량에 따라 30대초반에도 억대연봉이 가능하고 50대중반에 천만원의 연봉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기업의 수시채용이 늘고,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헤드헌팅 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임원, 기술인력 이외에도 사원 대리급도 최근에는 헤드헌팅을 이용하기도 한다. 취업이 어려워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분위기, 더 나은 처우를 위해 적극적인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증가추세, 공채를 줄이고 필요한 고급 인재를 수월하게 공급받으려는 기업의 니즈등에 맞물려 전문성 있는 헤드헌터는 시장에서 계속 필요로 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