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춘곤증, 주의합시다!

  • 11,671
  • 0
  • 0

 

날씨가 빠르게 풀리고 어느덧 봄날씨가 다가왔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점심만 되면 낮잠자고 싶은 충동이 밀려오는데요!

특히 점심 식사 후 사무실 자리에 앉으면 쏟아지는 졸음들, 너무 난감하죠?

보통 엎드려 쪽잠을 주무시는 분들 계시는데 엎드려 자는 자세는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해로운 원인을 살펴보고 올바른 쪽잠을 청해봅시다~


- 척추와 관절에 악영향, 이명주의보

엎드려 자면서 급격한 각도로 척추가 휘어지면,

압력을 받아 척추가 틀어지고,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의 기능이 악화될 수 있어요.

척추에 걸리는 부하가 허리 아랫부분에 집중되어 요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합니다.

또 최근 발표에 따르면 책상에 엎드려서 불편한 잠을 자다 보면은

팔로 머리를 받쳐 손목관절이 눌리게 돼 허리나 목, 어깨 통증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이렇게 목이 틀어진 상태로 오래 눌리다 보면 귀로 공급되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될 수 있어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들리는 이명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 엎드려 자는 쪽잠은 노안의 지름길 주의보!

엎드리면 얼굴이 팔에 무리하게 닿아서 주름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귀 근처 턱 부위에 생기는 긴 주름은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잘 떄 생기는 대표적인 주름입니다.

엎드리면서 생기는 코와 입 사이에 생기는 주름도 무시할 수 없죠.

평소 젊었을 때부터 피부주름을 위한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얼굴에 한번 잡힌 주름은 쉽게 교정되기 어렵기 때문이죠.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사소한 주름마저도 노안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개인의 습관이나 노력으로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춘곤증,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겨낼 수 있을까?

직장에서 30분 내외로 낮잠을 청하는 것은 뇌를 안정화시켜 학업이나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되도록 엎드려서 자지 말고 의자에서 잘 때는 등받이 의자라던지

목 쿠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수건을 말아 목과 허리에 받쳐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 춘곤증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전신을 움직이는 가벼운 운동이 도움 되고

비타민이나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한 봄철 나물을 섭취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봄 제철음식을 먹으며 모두 원기회복 하시고 힘찬 직장 생활을 해봅시다!

`17.03.20(updated. `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