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관한 놀라운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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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봉은 무조건 비밀에 부쳐야 한다?

경우에 따라 연봉 비밀주의가 오히려 직원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봉이나 성과급이 평가 서열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되는 조직에서는 연봉 투명주의를 채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연봉이나 성과급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결정되는 조직에서는 연봉 비밀주의를 채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러 사람 앞에서 질책해야 직원의 잘못된 행동이 교정된다?

반항심과 분노를 자극할 뿐이며 심각한 경우 상사에게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전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 앞에서 절대로 혼내지 말고 조용한 장소에서 단둘이 만나 얘기해야 합니다.


3. 회의는 꼭 회의실에 앉아서 해야 할까?

앉아서 하는 회의보다 서서 하는 회의가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고 회의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서서 회의를 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다리에 자극을 받아 두뇌회전도 빨라져서 조는 일도 없어집니다.


4. 뚱뚱한 상사는 식사 후, 마른 상사는 식사 전에 보고하는 게 좋다?

비만인 사람은 식사 직전보다 식사 직후에 좀 더 리스크가 큰 결정을 내리고, 반대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원래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은 식사 직전에 리스크가 큰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추려는 신체의 본능적인 반응이 의사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요하지만 리스크 부담이 큰 안건의 경우 상사가 뚱뚱하다면 식사 후에, 평소에 많이 먹지 않는 상사라면 식사 직전에 결재를 받는 게 유리합니다.


5. 무능할수록 공격적이다?

'무능함'과 '공격성'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조직 구성원은 조직의 위계 구조 속에서 자신의 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까지 승진한다'는 피터의 법칙에서 근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무능함을 방어하려는 의지가 상대에 대한 공격성으로 표출되는데, 이처럼 무능한 사람이 리더의 위치에 오르면 그 사람 자체의 무능함뿐 아니라 직원들의 동기 저하로 인해 조직 전체가 여러모로 손해를 봅니다.

`17.03.20(updated. `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