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어떤 인상을 주느냐에 따라 면접기회가 주어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겠죠?

수많은 서류를 봐야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든 일이지만, 어렵게 어렵게 채용에 지원하는 후보자도 쉬운일은 아닌 일이랍니다.

인사담당자가 해야할 첫번째 일은?

우선 기본적인 요구사항에 부합하지 않는 지원자를 탈락 시키는 일이라고 합니다!

업무에 있어 시간배분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요구되어지는 업무 경험이나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후보자를 시간내서 검토하는 것은 무의미 하겠지요?

그다음 단계는?

- 업적과 성과물의 증거, 예를 들면 수익지향성, 안정성, 진취적인 경력사항 등

- 해당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력. 그러나 지원하는 업무 특성에 맞게 경력을 재단하는 지원자들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구성과 외형

이력서 검토시 경계해야 할 사항?

- 학력에 관한 지루한 설명(직무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경력과 경력 사이의 비는 기간(무엇을 했을까?)

- 전체 경력은 몇년 이상인데 각 경력기간은 짧은 경우

- 승진등의 진전이 없는 경우

- 개인적인 정보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직무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결과물이나 완수한 일에 대한 설명 없이 직무와 직위만을 기술한 경우

이렇게 이야기 하면 쉬운 것 같지만 서류 심사를 통해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일은 정말 간단하지 않다.

이런 어려운 과정에 대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다음과 같은 팁을 제공한다

[서류심사요령]

1. 부적합한 지원자를 가려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최적의 지원자를 선별하는 작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2. 작은 흠에 판단력이 흐려져 알맹이를 놓쳐선 안된다. 지원자가 완수한 일의 핵심을 보라

3. 지원자를 서로 비교하지 말라. 대신 높은 수행능력을 지닌 지원자가 누군지 비교한다

4. 우편 혹은 인터넷으로 접수된 서류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면 자동으로 적절한 지원자를 가려내는 서류심사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어떠신가요? 조금은 서류심사에 대해 감이 오는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