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팀장님이 전해주는 면접 팁

  • 21,990
  • 0
  • 1

 면접팁이 이것 저것 많지만, 솔직한 인사담당자의 이야기는 듣기 어렵죠?

여기 그나마 조금은 솔직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공유드려봅니다~




-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입사 지원자가 있을 것 같다.


“보통 최종 합격자의 2배수가 걸러지는 최종면접에 들어가게 된다. 어떤 지원자는 굉장히 우수한 역량을 갖췄지만, 자기소개를 달달 외워왔다가 막상 면접에서 까먹고 당황해했는데 신뢰감이 급격히 떨어지더라. 요즘은 가정환경이 좋은 사람들이 학업성적도 높고 취업준비도 잘하기 마련이다. 사교육의 힘이 크다. 그래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남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에 마음이 더 간다. 어학연수 다녀와서도 토익점수가 낮은 지원자들이 제일 싫다. 놀았다는 이야기니까.”


- 좀 더 구체적으로 면접 노하우를 귀띔해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데, 면접에서 어떤 답변을 했느냐보다는 면접관의 질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도, 모든 것이 다 나오는 세상이다. 면접관이 어려운 질문을 했다고 해서, 얼굴이 벌개지거나 당황해선 안된다. 결론부터 똑부러지게 이야기한 뒤, 왜냐하면 이러저러하다는 식으로 논리적 접근을 해야 한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working/348547.html
`18.06.05(updated. `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