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예정자라면 살펴볼만한 국가지원 제도 5가지
- 12,635
- 0
- 0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매일 출근을 하며 퇴사를 꿈꾸고,
막상 퇴사를 하면 재입사를 꿈꾸곤 합니다.
일정한 수입 및 금전적 여유가 없는 퇴사 후의 일상은 깜깜하기만 하죠.
오늘은 퇴사 후에도 일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지원 제도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을 가입한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중 하나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일정한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실직 전 고용보험을 180일 이상 유지 해야하고
실업급여 지급 기간 내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합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으로 퇴사의 이유가 바로 '비자발적 퇴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퇴사를 하거나 중대한 귀책사유로 해고된 사람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실업 크레딧]
실업크레딧은 실업 급여와 반드시 함께 신청해야하는 제도인데요,
실업크레딧이란 국민연금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업급여 신청자가 희망하면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60세 미만인 구직자 중 국민연금 보험료를 냈던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신청 후에는 최대 12개월까지 75%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재산과 소득이 일정 수준인 고액자산가와 고소득자의 지원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제도]
건강보험료의 납부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뉘어져있는데요,
보통 지역가입자의 경우 직장가입자보다 더 높은 금액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담스러운 보험료를 내기 힘든 실직자들을 위해
일정 기간 종전 소득 기준 직장가입자 보험료를 유지해주는 제도가 '임의계속가입제도' 입니다.
이 제도는 지역보험료보다 직장보험료가 적거나,
지역을 달리하는 피부양자를 등재하는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신청 자격은 직장가입자 1년 이상이며, 지역보험료 납부기한 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내일배움카드]
내일배움카드제는 구직자 및 실업자에게 발급되어 구직에 도움이 되는 훈련비의
50~90%를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개인별 훈련상담을 통하여 심사하며 선정될 경우 국비 지원을 통해 직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국비로 받아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고
스펙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자를 선발하여 아이템 구상부터 실행까지
자금, 교육, 공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 및 만 49세 이하의 기술 경력 보유자는 누구나 가능한 열려있는 제도입니다.
선정이 되는 경우 지원금 최대 1억원과 함께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단, 이 제도는 신청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매년 1~2월과 6~7월로 연 2회로 한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