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이직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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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이후, 한 직장에 몸을 담겄던 기성세대와 달리 이직을 통해 연봉과 자기만족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20세기 경제 성장과 트렌드의 빠른 변화와 함께 ‘평생 직장’의 개념은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죠.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27일 직장인 1천397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 에 대한 조사 결과, 경력 2년차 평균 2.2회, 3년차 2.4회, 5년차 3.0회 10년차 4.0회 로 10년전 대비 1.1회 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3년 미만의 경우 이직 경험자 비율이 90%이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장과 직업을 위해 이직을 하는 것 입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채용시장이 축소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채용의 발표를 늦추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 분야별 경력직 충원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2020.4월 전년 동월 대비 이직자 9.5%(881천명) 증가하며, 구직자 2550명 중 71.0%가 ‘올해 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 라고 이직의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30대 66.6%, 40대 73.9%가 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하며, 연령대와 비례해 취업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록, 코로나로 이직 계획이 미뤄졌으나 여러분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가요?

 

`20.06.05(updated. `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