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인터뷰 콘텐츠] 에이피써치 안근주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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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인터뷰/헤드헌터뷰]
-'TOP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채용 및 커리어 관련 정보'-
- 에이피써치 안근주 컨설턴트님 -
안근주 컨설턴트님은 물류와 경영을 전공하고 미국, 한국 등에서 물류 관련 기업에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IT/물류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현재는 TECH 분야의 개발, 데이터, UX/UI디자인 등의 포지션과, 물류/SCM 분야의 컨설팅, 기획, 영업, 운영 등의 포지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헤드헌터 업의 기본은 서포트”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사와 후보자의 멋진 서포터가 되어주시는
안근주 컨설턴트님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아요 :)
전문분야:
TECH - 개발, 데이터, UX/UI디자인 등
물류/SCM - 컨설팅, 기획, 영업, 운영 등
Phone: 010–2647-5801
E-mail: james@apsearch.co.kr
LinkedIn: linkedin.com/in/geunju
안녕하세요, 에이피써치 안근주 컨설턴트님
현재 어떤 업종이나 직무를 주력으로 하시나요?
저는 대학 학부시절 경영과 물류를 전공 했어요.
현재는 IT/TECH 베이스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객사들과 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주로 다루는 포지션도 Backend 개발자, Data-Engineer,
Product Owner 등의 포지션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포지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헤드헌팅을 해오시면서
가장 잘 맞으셨던 분야는 무엇입니까?
현재 제가 경험을 돌이켜보면 IT/TECH 기반의 스타트업이나
외국계 기업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쪽 분야의 인사담당자님들이나
후보자분들과 소통도 잘되고, 제 스스로도 열정도 생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반대로, 제조업 기반의 역사가 길고 큰 규모, 다소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고객사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최근 IT 스타트업 채용 트렌드는 어떠한가요?
시장에서 IT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급속히 높아지고,
그만큼 새로운 서비스도 많이 출시되고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커버할 수 있는 유능한 개발자나 기획자는 그 정도로 잡마켓에 있는 것 같진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기업 입장에선 관련 된 인재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만큼 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상황 인 것 같아요.
실제로 최근 주요 IT기업들은 파격적으로 좋은 대우와
입사지원의 편리함을 통해 많은 인재들을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거든요.
서치펌을 활용하는 것도 그 투자 중에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고요.
후보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실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저는 기본적으로 후보자, 고객사 담당자님들을 대할때
'서포터' 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자 합니다.
실제로도 제가 생각하는 헤드헌터라는 업의 기본은 '서포트‘ 라고 생각하거든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드리고, 이직을 하고 싶은데
좋은 기업, 적합한 포지션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도움을 드리는 일이
저희 일 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다소 약간 낮은 자세로 항상 친절하고 상냥하게
후보자분들을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은 피드백을 주시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고객사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고객사의 '서포터', '비즈니스 파트너' 라는 마음가짐으로 채용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방향으로 고객사 담당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비록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 못하는 상황이라도, 채용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가끔씩 담당자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고객사나 후보자와의 관계에 있어
컨설턴트님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인가요?
성실함과 끈질김, Real time,
이런 키워드가 있는 것 같아요.
고객사나 후보자의 연락이나 메일은 잠자는 시간 빼면
다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드백 드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신속하게 드리고자 노력하거든요.
또, 해당 오더가 지지부진 하더라도 포기 하지 않고
최대한 끈질기게 서칭하고 추천 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6개월 이상 계속 추천 드리고 있는
포지션도 몇 개 있고, 이러한 부분은
고객사 담당자도 인정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후보자를 추천할 때 후보자의 강점을
잘 파악하기 위해 특별히 체크하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기업 정보나 포지션의 JD를 보내드리고,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정도 인 것 같아요.
그러면 해당 기업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는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거든요.
그리고 JD를 보고 저에게 어떤 질문들을 하는지를 통해서도
해당 직무에 대해 얼마나 적합한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디테일하고 실무적인 부분까지도 질문을 하셨던 후보자분들의 경우
인터뷰 결과가 좋았던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TOP 헤드헌터로서 앞으로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큰 목표 없이 저를 믿고 오더를 주신
고객사의 채용건들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 드리고, 채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출연자가 유재석님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으시길래
그만큼 오랫동안 정상의 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계셨는지 물어보셨는데,
재석님께서는 놀랍게도 특별한 목표는 없고,
매 방송 방송 마다 최선을 다할 뿐 이라고
답변 하셨던 게 기억에 남거든요.
저도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일 하고 있습니다.